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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 윤하
여자가 누군가를 짝사랑하거나,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못하는 경우에 여자들이 이 노래를 많이 부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 중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오지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를 보면 얼마나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지 알 수가 있는 듯합니다. 남자도 이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많았지만, 제 경험으로는 여자가 더 많았으며 그 감정 전달이 더욱 절절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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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 바이브((Feat. 장혜진)
솔직담백한 남녀의 심정을 담은 바이브의 그남자, 그여자... 이노래도 역시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혹시라도 다시 돌아 올거라는 미련과 바램을 갖고 여자들이 노래방에서 분위기 있게 부르는 모습을 보곤 했습니다.

남자 보컬을 제가 불러보기도 했는데, 감정을 넣는것보다, 하도 키(key)가 높아서 잘 올라가지 않아서, 상대 여자분의 감정을 흐릿하게 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무튼 마지막 가사가 압권인 "그땐 사랑이 이별인줄 모르고, 다믿었었어 우리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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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꽃 - 박효신
아직까지도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이었던 "눈의 꽃"의 노래는 정말 슬픈 멜로디의 곡이라 할 수있습니다. 곡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슬퍼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면 눈물이 글썽 거릴 정도니까요.

노래방에서 한 여성분에게 "눈의꽃"을 왜 부르냐고 물어보니까, 이 노래를 부르면 슬픈 사랑의 여주인공이 되는 것 같아서... 그리고 그게 싫지 않아서 부른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플라토닉한 사랑을 담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영향이 큰듯하며, 소지섭의 멋진 외모와 남자다움을 회상하며 여자분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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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회 - 보보(강성연)
요즘 신세대 여자들은 강성연이 예전에 "늦은 후회"라는 노래를 불렀는지 모를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20대 초반의 여성이 이노래를 부르더군요. 당연히 강성연이 이노래를 불렀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앨범 발매일이 2001년 12월 6일이니까 벌써 8년이 지난 곡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도 회식 자리나 친구들과 노래방에가면, 항상 여자들중 꼭 한명은 이 노래를 부르는 듯 합니다. 김형석 작곡가 만든 노래라 그런지, 세월이 지나도 여성분들의 마음속에는 가슴 시리게 이노래가 남겨지는 듯 합니다."사랑은 떠난 후에야 아는지 곁에 두고서 헤멘건지, 이제야 알겠어 너에게 기대어 울던 그 순간들이 가장 행복했었던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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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나요 - 태연
강마에 한 사람에 지금 대한민국이 푹빠져있다고 하죠! 마에신드롬, 마에니즘, 클래식의 부활 등 참 김명민씨 연기 잘하는 것같아요. 장근석, 이지아, 등등 분들도 참 열심이시고요. 근데 베토벤 바이러스 ost 중 "들리나요" 노래도 요즘 참 인기가 많습니다.

노래방에가면 이방 저방에서 다 이노래가 들릴정도니까요. 여자분들이 정말 많이 부르더군요.  베바 드라마에서 강마에와 두루미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대변하듯, 많은 여성분들이 노래방만 가면 요즘 이노래만 부르더군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89년생인 태연이 이노래를 이렇게 애절하게 부를 수있다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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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 태연
드라마 OST 흥행 보증 수표 "태연" 좀 오버인가요? 그래도 "만약에, 들리나요" 라는 여성들의 국민 애창가요를 불른 가수라는 것을 부인 할 수없죠. 처음 길가에서 "만약에"라는 노래를 스치듯 들었습니다. 그때는 이 노래의 가수가 한 20대 중반쯤 됬을 거라 생각했는데 소녀시대의 태연이라는 것을 알고 놀라기도 했죠.

정말 이노래는 여성분들이 노래방에가서 참 많이 부른 노래로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시작 되는 가사를 들으면 그 전율이 남자인 저에게도 느껴지니까요. "만약에 내가 간다면 내가 다가간다면", "만약에 네가 간다면 네가 떠나간다면"... 참 가사도 슬프고, 멜로디도 아름답고, 감정이입이 잘되는 노래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노래를 예전 여자친구가 참 많이 불렀는데 결국 노래가사처럼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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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 이은미
예전에 다음 TV팟에서 서강대 여자분이 이 노래를 불러서 확 뜬적이 있었죠. 그때 저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답니다. 가사를 음미 해보면, 떠난 애인을 잊지 못하고 가슴 한 구석에 몰래 자신의 애인으로 남겨둔다는 이야기죠.

"맨발의 디바"라는 이은미님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한층 가사와 멜로디를 더욱 깊고 슬프게 대중에게 표현 해주는 듯합니다. 노래방가면 가냘픈 목소리가 아닌, 약간은 허스키한 보이스가 있는 여성분들이 이 노래를 참 많이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가사 중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하나요↗"에서 많은 여성분들이 삑살이가 많이 났던 기억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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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성 - K2
의외의 곡! 유리의 성~ 저는 이노래 알고는 있었지만,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여성분이 강한 남성의 락보컬이 아닌, 가녀린 여성의 목소리로 맑게 이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 참 "유리의 성"이라는 노래가 좋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그리고 참 의외로 여성분들이 "유리의 성"을 많이 노래방에서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마지막 후렴 부분 가사에 정답이 있는듯합니다. "니 맘에 상처가 아무는 날까지 우린 영원히 함께해. 그때는 너의손 놓지 않을게 마음껏 울어도돼. 너의 눈물닦아 줄테니 마음껏 울어도돼" 이런 멋진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여성분들에게는 확 와닫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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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이따요 - 장윤정
예전에는 장윤정의 "어머나"라는 노래가 참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따이따요"의 곡이 노래방에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같습니다. 내숭을 적당히 떨면서 남자들을 애간장 타게 만드는 이노래의 가사를 노래방에서 즐기시는 듯합니다.^^;;

대한민국의 여성분들이라면 노래방가서 "어머나" 혹은 "이따이따요"라는 노래는 한번쯤 불러봤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자의 마음을 남자에게 솔직담백하게 표현하는 트롯트의 몇 안되는 노래이기도하고, 젊은 멜로디로 승화시킨 상큼 발랄한 트롯트 노래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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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 빅마마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에게,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어?"라고 질문 한다면, 이 노래가 그 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념의 가사 중에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야"라는 내용이 바로 그 답입니다.

떠난 애인을 잊지 못하고, 나를 탓해야 하는지, 아님 그냥 떠난 너를 미워해야하는지 혼돈하며 슬퍼하는 자신을 표현한 곡이기도 하죠. 처음 빅마마 1집에 이노래를 듣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파워풀한 여자 가수가 생겼구나 하며 내심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창력이 좋고, 뱃힘이 좋은 여성분들이 즐겨부르는 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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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를 - 에코
어찌보면 지금까지 나열한 노래들 중 가장 많이 여성들에게 불린 곡을 뽑으라면 이노래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몇번인가 이별을 경험하고서 널 만났지, 그래서 더 시작이
두려웠는지 몰라.."라고 시작되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은 Voice Of Eco앨범의 수록곡으로서 1997년 7월에 발매 되었으니, 무려 10년이 넘은 곡이기도합니다.

그러나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에서도, 꾸준히 여성들에게 사랑받으며 노래방 애창곡으로 불리우는 노래입니다. 약간의 코맹맹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에코의 한 맴버(죄송하지만 이름을 ㅜㅜ)가 생각이납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부르는 여성분들도 그 목소리를 따라하며 부르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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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고치고 - 왁스
이 노래는 여성의 입장에서 가장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 한 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자신을 찾아올 남자를 기다리며, 혹시나 다시 만날 것을 생각해서 세월에 변해버린 나에게 실망할까봐 화장을 고친다는 이 노래...

남자가 여자를 보며, 부성본능을 일으키게 하는 노래라 할까요? 떠난 남자를 못잊으며, 그 남자에게 받기만해서 미안하다는 여자의 심정, 그리고 그런 못난 나를 왜 사랑했냐고 되물으면서도, 다시 그 남자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여성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한 곡인듯 합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분들이, 이노래를 노래방에서 술한잔 걸죽하게 들이킨 후 노래부르곤 하기도 하죠 ^^;;



주의 :

노래  순서 소개는 순위와 상관없으며, ㄱ~ㅎ 순으로 나열 했습니다. 또한, 저의 주관적 입장에서 노래를 선곡한 것이라,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없음을 말해드립니다.^^ 노래도 첨부 해볼까 했지만, 저작권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2008. 11. 8. 14:46  ·  몽키 ♡ 연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