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한강을 쉽게 볼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한강 부근 집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 이유를 몰랐지만, 뉴욕에 허드슨 강 옆의 집값이 높듯이 서울도 비슷한 이유 일 듯합니다. 한마디로 풍경이 좋다는 것이 겠죠. 같은 한강 옆이라 하더라도 한강이 보이고 안보이고에 따라서 집값이 다르니까요.

한강을 보면 왠지모르게 마음이 편해지고 사색에 잠길 수도 있고, 아름다운 강물의 흐름을 보며 인생을 뒤돌아 볼 수도 있는 듯합니다. 주말에 한 번씩은 한강에가서 산책을 하며 마음을 정화 시킬 수도 있구요.


2. 운동하기 좋다.

다시 한강 얘기지만, 정말 한강에서 운동하기 편합니다. 조깅, 달리기, 자전거, 베드민턴, 야구, 축구, 농구, 수영, 브메랑 등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선선한 봄, 초여름, 가을에는 운동하기 딱좋은 계절이죠. 운동하다 힘들면, 잔디에서 돋자리 깔고 잠시 누워서 쉬기도 편하죠 ^^


3. 동네에서 놀 수 있다.

제가 신천에 살고 있습니다. 약 이사 온지 8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정말 놀기 편합니다. 멀리 갈필요가 없습니다. 신천이 워낙 노는 문화가 발달되서, 신천먹자 골목에서 모든 것이 해결이 됩니다. 술, 노래방, 카페, 고기집, 맛집 등 뒤지면 뒤질 수록 새록 새록 새로운 놀 공간을 발견 할 수있습니다. 얼마전에 갈메기살 먹었느데 정말 싸고 맛있더라구요 ^^ 좀 단점이 있다면, 너무 나이 어린 애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적응이 좀 안되기도 합니다.


4. 야구장 보러가기 편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야구 열기가 장난아니죠. KIA타이거즈 정말 좋아하는데 올해 정규시즌 1위 해서 너무 기쁩니다. 그거 아세요? 해태시절 부터 통계를 보면, 정규시즌 1등 했을때 무조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했다는 것이요. 즉 승률이 100%였죠. 올해 꼭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해서 V 10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잠실 종합운동장에 가면 야구를 손쉽게 볼수있죠. 저희 집에서 걸어서 20분정도면 가고, 자전거타고는 10분정도면 갈 수있으니 정말 야구 보기 좋은 동네죠^^


5. 놀이 동산은 언제든지

서울에 사시는 분이라면 잠실 롯데월드는 한번쯤 가봤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천 옆이 바로 잠실이니 놀이동산을 가고싶다면, 롯데월드로 바로 가면 되죠.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너무 가까이 사니까 또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밤에 석촌호수에서 산책하는것도 참 좋습니다. 놀이동산 대신 석촌호수에서 시간을 여유롭게 부담없이 보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6. 교통이 편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9호선이 신논현까지 밖에 개통이 안되어있지만, 노선이 추가 되면 종합운동장을 거치게 됩니다. 잠실, 신천 부근에서 9호선을 타고 여의도까지 가는데 이제는 30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는 얘기죠.

제가 신천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대치동에 살았는데, 신천 쪽이 훨씬 교통이 편합니다. 올림픽도로를 타기도 참 편하고, 2호선, 7호선, 3호선 타기도 매우 수월합니다.  예전에는 2호선이 참 낙후 되어있었지만, 지금은 참깔끔하게 변화되어서 교통 환경 또한 업그레이드 된 상태입니다.


7. 영화를 보기가 편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영화를 안본지 오래되서 몰랐는데, 평일 기준으로 8000원이더라구요. ㅠㅠ 주말은 9000원이구요. 예전 학생때는 조조로 영화 참많이 봤는데 요즘은 회사원이니 불가능 합니다. 주말엔 늦잠자느라 ㅎㅎ

아무튼, 신천 부근에는 강변 CGV, 코엑스 메가박스, 강남역 CGV, 시너스 등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참 많죠. 어디서 보느냐 고르는 것이 고민일 뿐... 마지막으로 본영화가 뭐였는지 기억도 가물거리네요.


8. 맛집이 많다.

신천에는 술먹는 유흥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은근히 맛집이 많더라구요. 다음에서 "신천맛집"으로 검색을 해보니 천개가 넘는 블로그 리뷰가 나오네요. 맛있는 맥주집두 있구, 갈메기 살 집두, 해주냉면도 유명하고 참 먹을 곳이 많은 동네입니다.

ps. 장점 10가지를 채우려 했는데 2개는 생각이 안나네요. 혹시 있다면 댓글로 말해주시면 ㄳㄳ

2009. 10. 5. 13:42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