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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기준 페이스북이 지마켓, 옥션을 밀어내고 5위로 랭크 되었다. 이는 싸이월드를 맹추격하는 모양새이다.

솔직해 싸이월드 요즘 누가하나? 추억의 사진첩이 된지 오래다. 오랜만에 싸이월드를 가보니 너무 기능이 많아져서 뭐가 뭔지 알수가 없었다.

미니홈피인지 페이스북 벤치마킹인지, 너무 어려워졌다. 페이스북을 자주하는 일인은 아니나 페이스북은 싸이월드에 비해 직관적이고 편하다. 처음에는 국내에 맞이 않은 낯선 UI와 기능에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중독되는 왠지 아침에 지인 소식 신문을 읽는 느낌이 든다.

socialbakers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페이스북 사용자는 3 834 260명이다. 약간 주춤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아마도 구글 플러스가 일반인에게 개방된뒤에 주춤하는듯하다. 하지만 구글 플러스는 네이트의 싸이월드랑 비슷한 것같다. 네이트 쓰면서 한번씩 들어가보는 그런 것. 충성도가 많이 떨어진다. 나또한 그렇하다.

과연 페이스북이 어디까지 국내 웹시장에서 올라올지 매우 궁금하다. 싸이월드를 넘어서는 날도 머지 않을듯하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싸이월드 참 좋았는데 처음에는 ... 도토리도 대박 머니였는데. 아쉽다. 
2011. 10. 4. 12:38  ·  몽키 ♡ 연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