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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중간이 지나가는 시점. 일요일 저녁무렵 삼청동 소선재[위치정보]를 찾았다. 여자친구와 함께 여기저기 먹을 곳을 찾던 중 한식을 먹고 싶어서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대표 메뉴는 이와 같았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했다. 그래서 우리는 세트 A, B를 시켰다. 처음에 버섯 두부 들깨탕을 시켰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가격대비 양이 적다고 다른것을 주문하라 하셨다. ㅋㅋ 착한 아주머니이신건지? 
 

여자친구는 버섯비빔밥, 나는 낙지덮밥을 먹었다. 반찬하고 음식이 생각보다 적어서 조금 마음이 상했는데 다먹고 난 후 배가 많이 불렀다. 소선재 인테리어는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듯 했다. 오붓하게 연인이나 가족끼리 편하게 앉아서 밥을 먹기에 참 좋은 곳이다.
2014. 1. 5. 22:27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