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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에 kickstarter에서 $128로 The bradley timepiece를 직구매 했다. 시계가 드디어 오늘 도착을 했다. 디자인이 매우 특이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목시계로 그 취지가 좋아 구매를 해 보았다.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시계 둘레로 시침볼이 있고, 시계 안에 분침 볼이 있다. 볼을 손으로 여기저기 움직여봐도 결국에는 제 시간을 찾아간다. 위 사진은 저녁 11시 7분경이다.


내일 출근할 때 차고 갈 예정이다. 시계줄이 처음이라 좀 뻑뻑하긴 하지만 내 손목에 길이 들여지면 부드러워 질 것 같다. 요즘 전자시계, 갤럭시기어, 아이와치 등등 디지털이 난무하는 시대에 아날로그 시계에 나는 오히려 더 마음이 끌린다. 누가 더 스마트한 것 일까? 

2014. 1. 20. 23:35  ·  몽키 ♡ 연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