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북촌에 차를 주차하고 여자친구와 함께 삼청동으로 가는 율곡로 3길을 걸어 다녔다. 여자친구 생일 날, 멋진 작품?을 길가에서 발견을 했다.

처음에는 뭔가했는데 자세히 보니 연탄에 꽃이 피어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뜨거울 때 꽃이 핀다."
가슴이 탁! 뭉클해지면서 저런 것이 예술이구나 무릎을 치게 되었다. 멋지게 보여지는 것이 아닌 그냥 마음에 확 와닿는 그런 느낌. 오랜 만에 길가에서 마주쳐보았다. 

2014. 3. 2. 18:32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