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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토요일

몸무게 62.9kg
임신전 몸무게 +8.4kg

오늘은 찰떡이 보러가는 날❤️
그동안 얼마나 컸을까 궁금한 마음에
새벽부터 눈떠짐


말기초음파 하는 날이라서
물많이 마시고 가야하는데
물이 안먹힘 ㅋㅋㅋ대신 양배추즙이랑 포도즙

아침 8:30 예약이라
8시도 안돼서 도착...


병원서 와플 사먹기 ㅋㅋㅋ
블루베리와플 몇번먹고 남편 다 주고
나는 물로 배채우기 ㅜㅜ

덕분에 초음파는 빨리 끝남
찰떡이는 뭘 그렇게 맛나게 먹고 있는지 입을
오물오물~ 거렸다
귀여워 ㅜㅜ 내새끼

볼살도 통통해지고 ㅋㅋㅋㅋ둘리처럼
몸무게는 1.8kg 주수에 잘 맞게 크고 있다


점심은 시래기가 먹고 싶어서 병원근처 시래기
음식점 검색했더니 순남시래기 라고 명동에
있어서 찾아갔다

손님도 많고 가격대비 괜춘


시래기국
들깨를 넣어서 구수하다


떡갈비정식
떡이 고기를 감싸고 있음


후식으로 옛날과자도 먹구
배빵빵해져서 집으로

오후에 낮잠자고 저녁은 동네에서 불낙전골



걍 쏘쏘
월남쌈 먹을걸.....


남편이 커피마시고 싶대서
나는 오트밀쿠키 ㅋㅋㅋ


남편이 초코쿠키 한개 더 사줌


밥먹고 삼청동으로 데이트
남편이 길가다 예쁜 화분도 사주고


내가 좋아하는 오란다 과자도 먹고

이런게 행복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낼 몸무게 안재야지 ㅜㅜㅜㅜㅜㅜ

임산부 아주미 일기끝


2015. 9. 12. 23:52  ·  찰떡이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