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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뜻깊은 주말이 지났다.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내 마누라와 백일이 조금 넘은 딸과 함께 담양의 소쇄원을 찾았다.


30살 넘은 나이 먹도록 나는 서울에만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봄이 오기 전, 갓추운 날씨 그리고 봄을 알리는 바람.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



딸과 함께 처음 나들이 다운 나들이를 한곳

소쇄원. 

이름에 의미도 비슷하여 좋았던 곳


대나무 숲이 우거지고, 멋진 정경.




봄이오고 여름이 오면 초록으로 수를 놓을 공간에 약간은 추운 모습을 한 정경

하지만, 여백의 미와 앞으로 다가올 풍경을 기대할 수 있는 백지와 같은 풍경



담양에 오게 된다면 꼭 한 번 들러 마음을 잠시 쉬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추웠지만 한없이 따스햇던 공간으로 남겨지는 곳,

담양의 정원, 소쇄원^^



2016. 3. 1. 22:29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