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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으면 죄값을 받는것이 옳은 것이 지만, 죄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언론에 죄가 있느냥 떠벌리는것은 상당한 큰 문제가 된다.

노무현 대통령 때도 검찰과 현정권이 바란것은, 죄가 있고 없고가 아닌 검찰청 포토 라인에서 사진을 우선 마구 찍어 국민들에게 뿌려 대는 것이 목적이었다.

지금 한명숙 전 총리도 마찬가지다. 내년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시장을 압도할 상대라서 미리 그 뿌리를 뽑아버리려 하는것이다. 증거가 있으면 우선 증거를 내놓고, 소환을 하던 구속을 하면 될 것을, 검찰과 현 정권은 지금 한명숙 전 총리를 검찰청 포토라인에 세우려는대만 혈안이 되어있다.

또한 웃긴 점이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한명숙 전 총리가 받은 뇌물(아직 증거 없음)은 공통적으로 단위를 달러로 사용한다. 한명숙 전 총리 뇌물이 5만달러라고 하는데, 달러로 말을 하면 왠지 모르게 엄청 많은 액수처럼 들린다. 5만 달러는 약 5천만원, 지금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받은 4억의 뇌물에 반에 반도 안되는 금액인데 더 많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까?

솔직히 국민이 무엇을 알겠는가? 단지 정권과 검찰의 힘으로 언론에 놀아나는 기사와 뉴스를 접하는 수동적인 존재밖에 더되는가. 비판의식을 갖은 국민이 얼마나 되는가. 참으로 한심할 뿐이다.

지금 현 정권과 검찰은 이미 한명숙 전 총리를 유죄라고 단정짓고, 그 곳으로 한 전 총리를 유도 심문을 하고 죄를 씌위려는 것이다. 즉 죄가 없어도 죄를 어떻게든 만들어서 최대 이슈화시키고 명예를 땅으로 떨어뜨리고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려는 공작 밖에 되지 않는다.

아마 다음 순서는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이 될 듯하다. 어떻게 엮을 것인지 그것이 참 궁금하다. 역사는 반복된다는데, 지금 현 정권은 그것을 모르는 것 같다. 씁씁한 대한민국의 단상이다.
2009. 12. 12. 00:52  ·  몽키 ♡ 관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