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년 만인가요? 2006년도 초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학 졸업반 구직 시절 절친한 형과 친구 세명이서 잠실 석촌호수 쪽에 위치한 옛날 손짜장 집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는데, 정말 세월이 많이 흐른 4년 후에야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예전에는 주자장이 음식점 앞에 조그마하게 있었던 것 같은데, 장사가 잘되서인지 별도로 큰 주차장이 생겼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짜장면 집으로 이렇게 큰 돈을 벌수 있구나...
사람이 무지 많았습니다. 저녁 7-8시 때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놀라운 것은 짜장면을 시키니까 3분도 안되서 바로 나오더군요 ㅎㄷㄷ. 나와 형은 옛날 손짜장 곱배기를 시켰답니다. 5,500원이었습니다. 그냥 옛날 손짜장은 4,500원이구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김치랑, 단무지, 양파는 셀프로 가져가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누릉지 숭늉도 마음것 셀프로 떠서 먹을 수 있답니다. 숭늉 너무 맛나더군요^^
손으로 만든 면이라, 굵기가 보통 면하고 다릅니다. 짜장면을 다 비벼 놓은 모습니다. 이제 먹어야겠죠. 다시 사진을 보니까 군침이 도네요. 가끔식 가서 먹어야겠습니다. 그 맛을 잊을 수 없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