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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드림콘서트를 갔다왔다. 청소년 시절, 편히말하면 중고딩 시절에 가지도 않던 콘서트를 비오는날 가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이 바뀌었다. 왜 어린 청소년들이 스타에 목말라있고, 스타는 왜 팬으로부터 힘을 얻는지 말이다.

함성소리가 너무 커서 전쟁 난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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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오프닝전~ 7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아직 해는 지지 않고,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열기는 하늘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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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석을 보니 붉은색, 파란색, 초록색이 주를 이뤘다. 정말 사람이 많이 왔다. 비가 안왔다면 역설적으로, 상암 구장의 열기는 더 적지 않았을까 생각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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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다닌는 형덕택에 일반석이 아닌, 스카이 라운지에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하였다. 창밖에 보이는 의자에 앉아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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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가 시작됬다. 김희철, 신세경, 옥택연의 사회로 드림콘서트가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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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 스카이라운지 방은 예약이 안되있었는지, 방이 비어 있었다. 불꺼진 방 안에서 콘서트 밖의 풍경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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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이 많이 터져서인지 연기가 무지 많이 콘서트 무대를 덮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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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황당한 플랜카드를 보았다. "너를 원해 이혁재" 나이가 30줄이 넘어가니, 솔직히 몇 유명 팀, 이효리, 비를 빼고는 맴버를 모두 모른다. 그런데, 이혁재는 어느팀 맴버길래? 코미디언 이혁재는 아니겠지?하며 찍어본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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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라운지서 관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과자먹으며, 비옷도 안입고 편안하게~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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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캔도 마실 여유도 갖고 말이다.

콘서트를 모두 보지 못했다. 끝까지 봤다가, 수많은 인파속에서 함께 부딪기며 집에 가는 것이 두려워 2부 티아라까지만 보고 왔다. 올해는 2PM, 슈퍼쥬니어, 카라, 다비치, 샤이니, 온유, 비, 이효리, 소녀시대, 원더걸스, 티아라, 포미닛, SS501 이 출연했다. 혹 빼먹은 팀이나 가수가 더 있나요?

그리고 더욱 궁금한 것은 1부 끝날 때즘, 후원사 G마켓 박주만 사장에게 상을주고, 그럴때 왜 관람하는 학생들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이라는 노래를 불렀는지 알고 싶습니다. 끝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동방신기를 사랑하고 원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콘서트 온종일 '동방신기"를 외쳐대서 말이죠...

오프닝 동영상인데 화질이 허접하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열기를 느껴보세요~

2010. 5. 23. 20:30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