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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요요기 코엔(YoYogi-koen Sta.)역에 내리면 그 금방에 한적한 공원이 있다. 공원 이름은 메이지 진구/요요기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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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 공원입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길을 건너서 공원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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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공원 입구에는 공원 이름이 메이지 진구/요요기 공원으로 보여지고 있었다. 그리고 공원 지도가 크게 보였다. 한눈에 공원의 모습을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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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심한 것은 많이 지워지긴 했으나, 길 바닥에도 공원의 지도가 그려져 있었다. 공원 입구서부터 들어가면서 공원의 아름답고 한적한 풍경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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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간쯤 와서였을까.... 한 노인 분께서 의자에 앉아서 외롭게 참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다. 왠지 인생의 모든 것을 해탈 한듯이 아무 욕심없는 모습으로 참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 인상에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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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들은 할아버지 무릎까지 올아와서 직접 손으로 주는 먹이를 받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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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참새들이 할아버지 발 밑에서 먹이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 할아버지에게는 외로움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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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숲을 가로질러 좀더 가다보면, 확 뜨인 공원의 모습을 볼 수있다. 사람들이 가족,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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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둘러보고 다시 입구로 오는 도중에 풀밭에서 한 남자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았다. 팝송이었는데, 정말 노래를 잘했던 기억이 난다. 음유시인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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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는 곳에 까마귀 한마리가 목을 축이고 있었다. 까마귀는 일본에서 사랑받는 새라고 한다. 생각보다 새가 컸고, 검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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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나와서 지하철 역을 찾던 도중, 텅빈 기차 길을 보았다. 인생의 머나먼 길의 여정을 보여주는 모습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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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메이지 진구/요요기 공원은 참 한적하고 공원다운 공원이었다. 조용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북적이기도 했고, 한 여름이라 그런지 초록으로 뒤덥힌 것이 참 공기가 좋았다. 산림욕을 하는 듯한 느낌? 그날 요요기 공원을 구경하고 나서, 다행히 1시간 후쯤 도쿄에는 소나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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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18. 00:23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