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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말이었습니다. 혼자 무작정 런던과 파리로 10일간 유럽여행을 떠났었죠. 많은 것이 낯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용량을 작게 해서 사진을 찍어도 나중엔 도저히 메모리칩에 보관이 안될 정도로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죠. 디카 메모리에 꽉 찬 사진을 어딘가로 옮겨야 하는데, 도저히 그럴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노트북도 없고, 피시를 사용할 공간도 없고 ㅜㅜ 겨우겨우 중국인이 운영하는 PC방을 찾았죠. 하지만 이게 왠일인지 캐논 UBS가 도저히 먹히지 않았습니다. 수 십 번을 했으나 여전히 똑같은 결과였죠. 저는 맥빠진체 그 피시방을 나왔답니다.

그때 갑작이 애플 스토어가 생각이 났던거죠. 그전날 이미 애플 스토어를 여행했던 경험이 있은지라 애플 스토어에가서, 디카 메모리에 있는 사진을 애플스토어에 있는 맥북에 옮기고, 그사진을 저의 메모리 칩에 다시 넣으면 성공인거죠 ^^

원래 방문자가 애플 스토어에 있는 맥북을 그렇게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상황이 급박한지라 몰래 사진을 제 메모리 칩으로 옮기는데 성공을 하게되었습니다. 그전까지 맥북을 사용할 줄 몰랐지만, 그 후로 맥북을 아주 잘사용하게되었죠. 급하니까 안되는게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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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애플스토어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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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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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넣었던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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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 위치]

나중에 런던에 가셔서 애플 스토어를 가고자 하는 분들위해 약도를 올려드립니다.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regent.st를 쭉 따라서 올라가면 햄리스를 조금지나서 좌측 길 건너에 이쁜 애플 스토어가 보일 것입니다. ^^
2008. 9. 7. 11:57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