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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집을 개조해서 음식점으로 바꾼 듯한 모습이었다. 성북동을 자주 돌아다녔는데 사랑스런 여자친구가 알려주어서 같이 가보았다. 여자친구 부모님을 어디서 볼까 알아보던 중 알게된 곳인데, 마당과 정원이 있어서 참 좋았다.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그런 생각? 성북동 꽃담집[위치정보]인데 성북동을 가게 될 일이 있다면 한번 즘은 가볼 만한 곳 같다.

조금더 현실적으로 들어가자면 가격이 조금 비싼듯 했다. 배숙차와 생강유자차를 주문했는데 각 각 1만원이었다. 맛은 좋았으나 가격에 있어서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정갈하고 정성스럽게 별모양으로 꾸민 차는 좋았으나 그 정성이 약간은 비싼 가격으로 무뎌진다고 해야 할까?

그래도 도심속에서 봄날에 한적하게 음식이나 차한잔 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14. 5. 5. 23:22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