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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추석 마지막 연휴, 내일은 대체 휴무라서 뭔가 마음이 일요일 느낌 ㅎ 오랜만에 비토20과 함께 한강 자전거 길을 달려봤다. 강보다 하늘이 더 푸른 날.
딱 내 몸과 맞는 사이즈.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내가 타기에는 매우 적합한 녀석. 한강 잠실 신천역 부근에서 압구정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리면 20분 내로 가능하다. 막판에 너무 달렸더니 돌아오는 길은 천천히 왔다.
이제 가을인가? 코스모스가 피었다. 맞지?? 아닌가? ㅋ 자연도 잊은체 일만하고 산듯. 우리 모찌랑 더 잼있게 자연과함게 살아보셍.
원래 이런게 없었는데, 언제 생겼는지 ㅋ 만남의 광장이라 표시되있다. 한강 고수부지에서 만날 때 만남의 광장에서 보자하면 딱 좋겠음. 그러나 동네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딱히 내게는 필요없는 공간. 그래도 이뻐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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