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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덕수궁길을 걷다보면

옛건물 벽돌이 운치있는 프란치스코 성당을 발견 할 수 있다.

성당이 참 아름다워서 안에도 구경해보고

좀더 알아보니 주말 미사는 없고

직장인 미사로 평일 점심에 있어다.


점심에 가끔 혼자와서 마음에 살을 붙여보기에

참 좋은 장소.


그리고 그 옆에는 한 벽 전체가 책장으로 되어있는

산다미아노 북카페가 있다.


그리고 그랜드피아노도

여기서 연주곡을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주말오후 아메리카노와 쿠키를 와이프와 함께 먹으니

행복이 별게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카페를 나와 밖에 있는 조형물이 있는데

그 모습이 매우 심오하게 보여

한 컷 찍어보았다.


어서 봄아 와라 ^^


2015. 3. 1. 22:10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