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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일요일에 약현성당을 가서 마음속 기도도 하고, 구름 한점 없는 날씨를 만끽하며 나들이를 하였다.
그리고 남산의 한옥마을을 찾았는데 너무 낮에 날씨가 더워서 아내가 투덜투덜 ㅋ
그러던 차에 어머니에게 연락이와서 어머니 댁에 가서 피자, 샐러드를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걸으면서 소화를 시킬겸 올림픽 공원을 찾았다.
햇살이 서서히 작아지며 노을이 커지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다. 같이 사진도 찍고 아내사진도 찍어주고 풍경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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