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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잊지 못하는 영화가 있다. 그 중 하나 ... 동감. 

유지태와 김하늘.. 처음 연기로 데뷔한 것은 1998년 바이준 이라는 영화에서 였다. 둘다 첫 데뷔 영화였다. 그 후 2년 후에 다시 동감에서 만나게 된다.

 
1979년의 한 여자... 2000년 대의 한 남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다. 영상미나 스토리, 음악 모두 멜로 영화로서 완벽했다.


이 영화에는 현재 스타가 된 배우들이 많이 나왔다. 유지태, 김하늘, 박용우, 하지원... 좀 아쉬운 것은 김정권 감독이다. 

동감 이 후 바보(2008 차태현, 하지원),  그 남자의 책 198쪽(2008 이동욱, 유진), 가을이야기(2009 박시은, 편보승)로 꾸준한 멜로 영화를 찍어왔지만 동감을 뛰어넘는 작품이 아직 안나오고 있다는 것이 아쉽니다.

김정원 감독은 죽을때까지 멜로 영화만 만들겠다고 말한 어느 인터뷰를 보았다. 동감에 버금갈 만한 작품으로 다시 만나보고 싶다...

동감 영화를 내가 극장에서 보게 된 이유는 바로 이 포스터때문이다. 동감 영화 포스터가 참 마음에 들었다. 다른 버전 포스터도 다 마음에 든다... 특히 1979년... 내가 태어난 년도라 그런지..
 

동감 OST - 슬픈 향기 Piano Solo by playing 김광민

동감 OST는 다 좋다. 난 피아노 연주곡은 좋아하는데, OST에 있는 피아노 연주곡은 정말 아름답고 슬프다. 특히 슬픈 향기 (PIANO SOLO 1, 2) 버전을 좋아한다. 그 밖에 홀로선 이에게, LOVE 곡도 아름다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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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10. 21:56  ·  몽키 ♡ 감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