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이 노래 참좋다. 아이팟터치에 저장해두고 무엇인가 힘들거나, 누군가가 보고 싶을 때 이 음악을 듣는다. 노을의 전부너였다. 2006년 6월에 발매 된 노을의 3집 앨범 수록 곡중 하나다.

지금이 2010년 4월이니, 약 4년 전 곡이다. 참 세월 빨리 흘렀다. 그러나 이 노래는 지금 들어도 여전히 아름답다. 우연히 뮤직비디오를 찾아봤는데, 유해진이 주연으로 나왔다. 처음에는 조연이 아닌가 했는데, 뮤직비디오를 끝까지 감상해보니, 주인공이 맞았다.

코믹 배우로 유명한 유해진이 이런 정극, 멜로에 나온 것을 나는 처음 보았다. 뮤직비디오를 처음 접했을 때는 솔직히 적응이 안됬는데, 자꾸 볼 수록 그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노래 가사 중 "내가 살아온 모든 행복을 더해도, 우리의 짧은 날만 못하죠..."는 참 마음에 와닫는다.[가사더보기]
2010. 4. 20. 00:01  ·  몽키 ♡ 감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