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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캐쉬백 관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늑대의 유혹 뮤지컬을 보러가게 되었다. 좌석은 운좋게도 S석이 었다. 앞자리는 아니었으나 가장 중간 자리라서 뮤지컬을 즐기는데 매우 좋았다.






뮤지컬이 시작하기전 모습이다. 공연 중에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말이다. 솔직히 찍을수는 있지만 ㅋㅋ 굳이 그러고 싶진않다.

예전에 영화로 늑대의 유혹을 봤는데, 뮤지컬로 보니 느낌이 새로웠다. 여주인공으로 천상지희에 린아가 나왔다. 솔직히 누군지 몰랐는데 노래도 참잘하고 뮤지컬에 재능이 있어보였다. 아이돌 가수라고 치부하기엔 실력이 매우좋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ㅠㅠ 사진으로 찍고싶었지만 스포방지상 못찍는 것이었고, 최고의 장면은 아마도 남자 주인공 태성이가 죽음을 암시하며 빛이 나오는 곳으로 걸어들어가는 장면이었다. 이장면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뭐라 설명해야할지 ㅋㅋ 본 사람은 알것이다. 






공연이 모두 끝나고 인사하는 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고 인사 후에 앵콜 댄스도 보여주었다.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니 뭔가 마음속에 담겨두었던 감정들이 새록새록 나오는듯한 느낌, 나의 힘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음악과 행동으로 나를 새롭게 했던 하루였다. 


2011. 10. 4. 23:01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