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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북촌한옥 마을에 오랜만에 가봤다. 점점 정형화 되가는 시대에 반대로 뭔가 나만의 공간이 절실해지는 것이 나를 북촌마을로 이끌게 하였다. 옹동스샵 가보려다가 결국에는 못찾고 헤매던 하루. 그래도 우연히 발견한 꽃 한 송이. 벽에 핀 꽃이 하나의 그림이 었다능. 

저렇게 피라고 해도 힘든 상황에서 생명의 위대함과 식물에게도 존경이  절로 생기게 한 작은 꽃... 벽화의 모습처럼 느껴져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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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 22:50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