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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자친구와 올림픽 공원에 있는 시래기 전문점 시래옥을 찾았다. 원래는 그 옆에 키친171을 가려다가 한식을 좋아하는 모찌랑 시래기 전문점 시래옥으로 후다닥 들어갔다.

12,500원 저녁특선을 먹었다. 시래기 밥, 고등어 조림, 깻잎, 두부 등 다양한 반찬도 함께 나왔다. 2인분을 먹으니 배가 너무 불렀다. 오늘은 점심을 타이밍이 안좋아서 먹지 못해서 폭식을 했다. 처음 가본 식당인데 기분좋게 먹고 나왔다. 아마도 저녁식사를 할 때 우리가 가장 젊은 손님이 아니었을까? 다들 40대 이상 아줌마 아저씨들만 있었기 때문이다. [위치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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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8. 02:10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