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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영원한 반쪽 모찌와 함께 데이트를 했다. 명동 롯데백화점 11층 음식점을 갔다. 원래 둘이 주로 한국음식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파스타 레스토랑을 가보았다. 레스토랑 이름은 rice & rice이다.

11층에 위치해서 그런지 경치가 좋다. 창문가에 테이블이 공석이어서 창문근처에서 치즈그라탕과 상하이파스타를 먹었다. 치즈 그라탕은 정말 치즈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매우 부들부들 쫀득했다. 가격인 약간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좋았다. 저녁을 먹는데 약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제 가을이 다가오나보다. 모찌랑 앞으로 맛집을 찾아서 다닐 것이다. 오늘 못간 제이스카페는 날씨 좋은 날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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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9. 01:11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