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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차를 가져가면 주차 할 곳이 마땅히 없다. 그래서 발렛도 안해주는 곳도 많고 ㅎ 하지만 주말 7-8시정도 삼청동에가면 의외로 사람이 없다. 일찍 상점들이 문을 닫아서 그런지.. 차를 우리만 아는 곳에 주차를 하고 여기저기 카페를 찾던 중 우연히 맛집 파이 카페를 발견했다. 이름은 ~~ retrona pie[위치정보]
여친과 나는 카페 카라멜 파이와 호두파이 그리고 홍차를 주문했다. 2층으로 올라가 가장 큰 자리에 앉아서 맛있게 냠냠했다. 사람이 없어서 매우 좋았다. 시끄럽지도 않고 그리 큰 공간은 아니지만 왠지 포근하고 창문밖을 보면 확트인 풍경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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