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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이제 중반을 넘어간다. 일요일 6시경 삼청동에 여자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6시인데 벌써 어두웠다. 차를 파킹하고 삼청동을 걸었는데 사람이 거의 없었다. 추워서 그런지 ㅋ 그래서 데이트하긴 좋았다. 밥먹을 곳을 찾던 중 눈에 띄는 집이 있었다. 눈나무집~~ [위치정보]

콩나물국밥, 평양만두, 떡갈비를 주문하여 저녁으로 먹었다. 콩나물국밥은 5천원에 정말 푸짐하고 담백한 맛이었다. 그리고 떡갈비도 맛있었다. 만두는 고기가 안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여친이 ㅋㅋ 투덜 ..

물김치는 반찬으로 나오는데 가위로 잘 잘라서 먹었다. 추운겨울에 차가운 물김치를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3층까지 있는 건물이었는데 1,2층이 꽉차서 3층에서 밥을 먹었다. 인기가 많은 집인 것 같았다. 다음에 콩나물국밥 먹으러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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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15. 22:45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