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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험 설계사를 하던 시절 들어 둔 메리츠 의료 실비 보험이 있다. 2000년 말에 가입을 했으니 언 5년을 불입한 보험이다. 지금까지 병원을 가도 한 번도 청구를 안했는데, 이번에 병원을 간 후 보상처리를 해보았다. 한달에 3만3천원 정도 불입을 하는 보험이다. 

5월 31일 토요일에 명동에 피부가를 가서 피지낭 시술을 하였다. 5만 5천원정도 비용이 들었고 병원에 보험처리를 할 예정이니 보험 영수증을 요청을 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피부과가 보험처리가 안 될 수도 있다고 하였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진료영수증을 발급받고, 메리츠화재 홈페이지의 인터넷보험금청구 페이지에서 진료영수증과 신분증사본을 제출했다. 6월 1일 일요일에 등록을 했는데, 보상금은 월요일 6월 2일에 바로 2만 2천원이 지급이 되었다.

생각보다 빠른 처리가 좋았고, 문자로 수시로 진행단계를 알려주어서 어디까지 보험금 청구가 진행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처음으로 보험이란 것이 삶속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보험을 왜 가입하는지 피부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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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6. 22:59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