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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길, 9호선 뚝섬유원지를 지다 던 중 한강위에 붉게 물든 하늘과 해를 찍어 보았다. 여자친구도 함께 옆에 있었는데 이 풍경을 보고 행복해하고 좋아했다. 덩달아 나도 좋았다.


지하철 유리창문을 통해 찍었지만 아름다움은 퇴색 되지 않고 풍경이 아름답게 찍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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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9. 13:00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