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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자친구와 드라이브를 하다가 우연히 접어든 길.

처음에는 와 이 다리? 터널? 이쁘다 했는데 정확한 명칭을 몰랐다.

여자친구가 라인으로 연락이 오더니

밤에 두무개길 가자!!


낮보다는 밤에 가면 더 아름다운 곳.

진자 새벽에 가보면 차가 없을때 잠시 주차하고 사진찍고 싶은 곳인데

주말 저녁시간이라 드라이브를 하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창문이 ㅠㅠ 안습


두무개길을 가려면 장문로에서 서빙고로 진입하여 쭉 직진하면 된다.


어떤 터널들은 지나치게 참 길던데,

두무개길은 보려고하니.. .쑥 지나가서 ㅠㅠ 많이 아쉬웠다.

다시 다음에 와보고 싶다.

서울에도 이런 운치있는 도로가 있다니 낭만적으로 서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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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9. 20:40  ·  몽키 ♡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