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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자친구와 드라이브를 하다가 우연히 접어든 길.
처음에는 와 이 다리? 터널? 이쁘다 했는데 정확한 명칭을 몰랐다.
여자친구가 라인으로 연락이 오더니
밤에 두무개길 가자!!
낮보다는 밤에 가면 더 아름다운 곳.
진자 새벽에 가보면 차가 없을때 잠시 주차하고 사진찍고 싶은 곳인데
주말 저녁시간이라 드라이브를 하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창문이 ㅠㅠ 안습
두무개길을 가려면 장문로에서 서빙고로 진입하여 쭉 직진하면 된다.
어떤 터널들은 지나치게 참 길던데,
두무개길은 보려고하니.. .쑥 지나가서 ㅠㅠ 많이 아쉬웠다.
다시 다음에 와보고 싶다.
서울에도 이런 운치있는 도로가 있다니 낭만적으로 서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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