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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있는 책
여백의 예술 - 이우환



그림은 정말 흰 여백에 점 하나 찍은 듯하지만
작가의 철학을 알고 보니 그림이 달리 보인다.

이우환은 자신이 그림을 그리지 않고 단지 잠시 캔바스와 붓, 물감을 빌려 표현 한 것이라 한다.

누군가는 그의 그림을 보고 이게뭐지??
누군가는 새로운 영향을 받고.
이런 반응에는 올고 그름이 없고 자연스러운 거라한다.

돌이 철판위에 어떻게 놓이느냐에 따라
작품이 달라지고 느껴지는 것도 다르다한다.

종이에 점을 어떻게 어디에 찍느냐에 따라 그 그림이 사람들과 교감하는 감정이 달라진다 한다.

안의 나와 밖의 내가 교감해야 진정한 내가 되듯 그림또한 그림이 세상과 교감이 되야지 그림이 살아 숨쉬고 영원할 수있다 했다.

어렵다. 아직 다읽지 않은 책. 다 읽고 생각을 더 해보고 더 느껴봐야겠다.

2019. 1. 4. 23:03  ·  몽키 ♡ 관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