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프랭클린 인생의 발견 책 요약 / 월터 아이작슨

벤저민 프랭클린 인생의 발견 - 월터 아이작슨

신은 다소 편리하게도 세속적 소명에 충실한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 주었다. 27p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31p

나는 그때부터 근면이 부와 명예를 얻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31p

진보Progress ; 개개인 또는 일반적인 의미의 인간이 역경을 극복함에 따라 지식과 지혜를 꾸준히 넓혀가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49p

생각의 자유가 없다면 지혜도 있을 수 없고, 연설의 자유가 없다면 대중의 자유도 있을 수 없다. 57p

근면과 인내만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다른 사람에 대해 절대 나쁘게 말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69p

먹고 마시는 것을 절제하는 습관을 들였더니 머리가 맑아지고 이해력이 빨라져 많은 발전이 있었다. 69p

합리적인 생물체는 매우 편리한 존재여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이유를 찾아내거나 만들어 낸다. 70p

가끔 사람은 풍족할 때보다 돈이 별로 없을 때 더 관대할 수 있다. 아마도 궁핍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일 것이다. 71p

나는 실제로 근면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반대로도 보이지 않으려고 주의했다.
계산된 목적을 위해 계산된 속도로 삶을 꾸려 나가면서, 자기를 경영하고 의지를 중시하는 사람이었다. 72p

사람들은 질투라는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남의 노고를 칭찬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74p

젊은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는 허리를 굽혀야 하네. 그러면 어려운 장애물을 피해갈 수 있을 거야. 76p

사람들을 존경으로 대하고, 호된 풍자나 비방을 삼가라. 한결같은 근면함과 신중한 절약 정신 77p

미움보다 존경을 받으려면 자기를 낮추고 유머와 가식 없는 행동, 공격적이지 않는 대화 스타일을 유지해야 한다는 비법을 터득했다. 78p

*이성적인 인간 네 가지 원칙
1.빚을 갚을 때까지는 최대한 절약한다.

2.항상 진실을 말하려 애쓰고, 만족시킬수 없는 기대를 다른 사람에게 심어주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말과 행동에 진심을 담으려고 노력한다. 이것은 이성적인 존재에게 있어 가장 매력적이고 탁월한 특성이다.

3.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부지런해 전념한다. 갑자기 커지는 어리석은 생각에 팔려 일을 소홀해 하지 않는다. 근면과 인내만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4.다른 사람을 절대 나쁘데 말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87p

판단력이 비슷한 두 사람이 큰돈을 걸고 내기를 한다면, 돈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게 되어 있다. 게임을 이길 수 있을까 근심하느라고 혼란에 빠지기 때문이다. 88p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다른 배를 만나면 묘하게도 흥분되는 뭔가가 느껴진다. 우리들과 똑같은 상황에 놓여 있는 똑같은 종의 생명체 집단을 만난다. 89p

의견을 명백히 긍정하거나 직접적으로 반박하는 표현은 모두 금지되었다. 99p

'대화에 대하여' 남의 의견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명석한 발언이라도 시기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만다. 99p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그들과 경쟁하는 대신 그들을 존경하는 듯이 보여야한다.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보일수 있는 기회를 주어라. 당신이 그들의 허영심에 빠져 들면, 이제 그들이 당신을 칭찬할 것이며 다른 사람보다 당신을 더 좋아할 것이다. 100p

침묵하며 이웃의 잘못을 모르 체하는 데 익숙한 사람은 자기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 세상으로부터 선처를 받는 법이지요. 112p

사람들의 의견애 서로 다르기 때문에 대중은 찬반 입장을 똑같이 들을 수 있어야 하며, 인쇄인은 진실과 거짓이 공정하게 경쟁하며 항상 진실이 이긴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113p

'인쇄인을 위한 변명' 절망적이게도 내가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없지만, 나는 내 신문이나 편지를 불태우지 않았다. 115p

악을 악으로 갚아서는 안 되며 선으로 갚아야 한다. 117p

자연이 우리에게 준 눈물은 울어도 좋다는 허락이다. 137p

신에게 바치는 가장 바람직한 예배는 인간에게 선을 베푸는 것 138p

나는 완벽한 지고의 존재가 인간처럼 사소한 미물을 조금이라도 신경 쓸 거라 생각한다면 그보다 엄청난 자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139p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종교가 항상 곤경에 처하는 이유는 덕보다 정통성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마지막 날 우리가 받을 심판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행위에 대해서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144p

종교의 목적은 인간과 사회를 개선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150p

신은 우리에게 무한한 선을 베푸신다오. 우리도 계속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어서 우리가 느낀 그의 선함을 나타내야 하오. 151p

개미보다 더 나은 설교자는 없다. 그리고 개미는 말을 하지 않는다. 158p

지혜를 숨기지 못하는 사람은 바보다. 159p

반드시 어느 정도 진지함이 필요한데, 그래야 멍청함과 어리석음 사이에 중용을 유지할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진지한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159p

인류는 흔히 아무 목적 없이 부를 추구하는 우를 범한다네. 161p

모든 사람에게 당신을 알려라. 그러나 아무도 완전히 알게 하지는 말라. 인간은 얕게 보이는 곳이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건넌다. 161p

그는 '부자로 죽었다'는 말보다 '유익한 삶을 살다 갔다'는 말을 듣고 싶어 했다. 171p

선한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하는 일은 그들이 단결하여 할 수 있는 일에 비하면 너무나 작다. 172p

공동선을 위해 베푸는 선행은 신성하다. 173p

당장의 허영심을 조금만 희생하면 나중에 충분히 보답을 받는다. 173p

덕스러운 이단자가 사악한 기독교인보다 먼저 구원을 받을 걸세. 180p

직접 만든 형편없는 설교보다 차라리 남이 만든 좋은 설교가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일반적인 스승들은 후자보다는 전자를 택하고 있다. 181p

성난 신의 손에 놓인 죄인. 우리가 거미나 혐오스런 곤충을 화로에 던지듯, 신은 인간을 지옥 불구덩이에 던진다. 181p

적이 비밀을 알지 못하게 하려면 친구에게 말하지 말라. 191p

여가를 활용하여 독서나 연구 실험에 몰두하고 우정 어린 존경을 보여주는 재치 있고 훌륭한 사람들과 맘껏 대화하며 살기로 했다. 206p

잃어버린 시간은 절대 다시 찾을 수 없다. 207p

그는 하늘에서 번개를 훔치고 군주에게서 권위를 빼앗았다. 215p

어떤 용도로도 쓸 수 없는 철학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217p

전기를 통해 발견한 유일한 용도는 허영에 가득 찬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뿐입니다. 224p

교육이란 인류, 조국, 친구, 가족에게 봉사하는 자질과 능력을 배양해야한다. 그러한 자질과 능력은 "모든 학문의 위대한 목표이자 궁극적인 도달점이 되어야 한다. "라고 결론 지었다. 242p

우리가 복지 체계를 수정하려고 할 때마다 득보다 독을 주는 것은 아닌지 매우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245p

인간사 행복이란, 한 번 잡을까 말까 한 대단한 행운에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매일 매일 느끼는 사소한 편리함에서 온다. 253p

일시적으로 사소한 안위를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자유를 포기하는 자는 자유도 안전도 누릴 자격이 없다. 273p

하지만 이런 종류의 공부에는 신중한 중용이 필요한 법이지요. 자연에 대한 지식은 장식품일 수도 있고 실질적인 유익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런 탁월한 지식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해야할 의무를 깨닫지 못하고 실천하기를 거부한다면, 우리는 질책을 받아 마땅합니다. 289p

바람이 불지 않으면 파도도 치지 않는다. 320p

노동으로 먹고 사는 사람은 최소한 자유롭단다. 324p

표면은 항상 평온하고 변동이 없었다. 기름 아래에서 물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비록 기름이 소란을 진정시키는 듯 보일지라도 표면 아래 물은 여전히 "불규칙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었다." 프랭클린은 아무리 지혜롭게 기름을 사용하더라도, 이러한 근본적인 혼란을 잠재우기 어렵다는 점을 깨달았다. 327p

그의 핵심적인 정치 신조라 할 수 있는 개인에 대한 관용을 역설했다. 어떤 인디언 한 사람이 나를 해쳤다고 해서, 모든 인디언에게 복수하는 것이 당연한가? 341p

미국의 민주주의는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제한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표현이 허용된 분위기 속에서 성장의 가능성을 배웠다. 348p

프랭클린은 강철 같은 단어를 사용해 논리와 결의를 보여 주었다. 355p

사명을 완수하자면 모든 책략과 재치를 동원해야 할 만큼 복잡하고 균형 감각응 요하는 일이 많았다. 356p

그는 본래 혁명가라기보다는 부드러운 운영자였다. 364p

정말 수백 번도 더 느낀 거지만 인류에게는 생각하는 능력을 주지 말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 능력을 사용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380p

기쁨을 줄 수 없다면 고통이라도 주지 말자는 생각에, 내 속내를 그대로 적지 않기로 했던 걸세. 382p

내가 모든 일을 알아서 하고, 어디든지 돌아다니고, 하고 싶을 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이 생활이 매우 만족스럽군요. 나 같은 죄인은 그저 복닥거리고 살면서 서로 괴롭히고 괴롭힘을 당할 운명이지요. 388p

꾸밈없는 단순함, 투명함, 소박한 경구, 신선함, 유머 덕분에 세대가 바뀔 때마다 독자들에게 새롭게 평가되고 있다. 410p

Ben Franklin stilled the waves. 419p

그는 노력과 개인의 사업, 검소한 정신, 자립심을 찬미했다. 423p

사람들이 젊고 건강할 때 근면과 검소함을 의지하지 않고 늙고 병들어 공짜 지원에 의존하게 만들면, 인간의 천성적인 나태함이 발동하고 게으름과 방탕함이 장려되어, 결국 당초에 치유하려고 했던 고질병인 빈곤이 확대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424p

부자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다른 부자가 아니다. 부자와 부자의 가족이 사용하고 소비하는 모든 것은 가난란 노동자들이 생산해 낸다. 424p

프랭클린의 이상은 민주적으로 평등하고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로 구성된 중산 계급의 번영이었다. 425p

그가 나를 띄워주면, 나도 그를 띄워 주겠어. 429p

Q.E.D ; quod erat demonstrandum(which was to be demonstrated) '입증 되었음' 432p

프랭클린은 침묵을 최선의 무기로 삼은 적이 많았다. 침묵은 그를 지혜롭고 인지하며 침착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번 경우의 침묵은 강한 적보다 그가 더 강해 보이게 했다. 439p

위대한 제국과 편협한 사고는 함께 어울릴 수 없다. 453p

그는 눈물이 흘러내려 한동안 신문을 읽을 수 없었다. 453p

표결하고자 고집하지는 않았다. 그는 역사의 흐름을 기다리는 데 만족했다. 472p

당신들이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한다면, 우리 국민과 우리 나라를 전혀 모르는 겁니다. 476p

그는 사교적이었지만 수다스럽지 않았어요.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모두 유익한 내용이었죠. 그는 진지했지만 쾌활하고 상냥했어요. 당신은 내가 어느 정도 관상을 믿는다는 걸 알고 있죠. 저는 그의 표정에 서 내면의 덕을 읽을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찬란한 애국심이 뚜렷하 게 광채를 드러냈고, 그와 함께 기독교인의 모든 덕이 혼합되어 있었어 요. 왜냐하면 진정한 애국자는 종교적인 사람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477p

인간을 왕과 신하로 구분하는 자연적이거나 종교적인 이유는 없다. 482p

신이 보시기에, 이제까지 왕관을 쓰고 살았던 모든 무법자보가 정직한 한 사람이 사회에 더 가치가 있다. 482p

식민지 연합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국가이며,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 483p

'신성하고 거부할 수 없는 진리'라는 구절을 지웠다. 그리고 지금도 역사의 칭송을 받는 '자명한 진리'라는 표현으로 바꿨다.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487p

그렇습니다. 우리는 정말 모두 뭉쳐야 합니다. 그리고 더 분명한 점은 뭉치면서 따로 떨어져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490p

국가의 국새 앞면에는 '하나로서의 전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E Pluribus Unum'을, 뒷면에는 홍해 한가운데 들어간 파라오의 모습과 '폭군에 대한 반란은 신에 대한 순종'이라난 문구를 새기자고 했다. 492p

전략적인 권력에서 나오는 '강한 힘'과 이상•문화의 매력으로부터 흘러넘치는 '부드러운 힘'은 한 나라의 영향력을 넓히는 데 똑같이 중요한 요소다. 509p

그의 눈은 완벽한 평정 상태를 나타내고, 입술은 쉽게 동요하지 않는 침착한 미소를 띠고 있다. 그는 모든 면에서 원초적인 윤리의 단순함과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 513p

그는 실례를 범하지 않으면서 무례할 줄 안 사람이었다. 513p

내 관심사는 우리의 명예와 성공적인 사명 완수요. 519p

규칙은 단순합니다. 공개하기에 곤란한 일에는 아예 말려들지 말고, 첩자가 본다 해도 존경할 일만 하자는 것입니다. 525p

프랭클린에 대한 인상은 "지적이면서 신중하다."
"그의 화술은 부드럽고 솔직합니다." 527p

미국에서 역사적으로 위대한 순간들은 현실주의와 이상주의가 결합되었을 때였다. 528p

미국의 예외성이란 바로 다른 나라들이 가지지 못한 덕이었다. 전략적인 권력에서 나오는 '강한 힘'과 이상•문화의 매력으로부터 흘러넘치는 '부드러운 힘'은 한 나라의 영향력을 넓히는 데 똑같이 중요한 요소다.
"이성의 힘과 덕의 실재를 믿는 사람" 538p

언덕 위의 빛나는 도시(a shining city upon a hill);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미국이 신의 섭리로 이런 영예로운 목적을 부름받았다는 사실은 대단한 영광입니다. 529p

당신은 문제를 잘못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우가 필아델피아를 얻은 게 아니라, 필라델피아가 하우를 얻은 겁니다. 534p

가벼운 이야기 뒤에는 진실한 소망이 숨어 있었다. 언제나 감정적으로 깊은 유대 관계에 서툴렀던 프랭클린은 완벽하게 거리를 두는 수법을 사용했다. 그는 진실한 감정과 자기 비하적인 장난기 사이의 중간쯤에서 안전하게 활보했다. 549p

프랭클린은 귀여운 스타일로서 과묵하고 다소 경박했다. 애덤스는 사람들과 대결하는 데 익숙했지만, 프랭클린은 사람들을 매혹시키기를 선호했다. 550p

신의 가호와 자유가 함께 하길 555p

유명한 프리메이슨 지부인 '나인 시스터즈 Nine Sisters'였다. 9명의 뮤즈 여싱을 기리는 의미 556p

<하루살이 Ephemera>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하루살이에게 무슨 명예가 있겠는가?? 566p

당신의 명랑함 대담함 때문에 여자들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죠. 그리고 당신도 그들 모두를 사랑하니까요.(친정한 마음씨. 건전한 도덕심. 활기찬 상상력. 익살스런 장난기) 567p

엘리시온은 그리스인들이 믿었던 이상향으로 착한 사람들은 죽어서 이곳에 간다고 여겨졌다. 573p

앰브로시아. 신들이 먹는다는 술과 음식(신주와 신찬) 573p

인생은 일종의 체스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에서 점수를 따야 하며 적이나 경쟁자와 싸우기도 해야 한다. 체스는 통찰력, 신중함, 주의력, 그리고 낙심하지 않는 자세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581p

상대를 이겼다는 승리감에 도취되지 말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점을 기뻐하라. 상대가 잘못된 수를 두면 물러 주는 것이 현명할 때도 있다. 실제로 그 때문에 게임에서 질 수 있다. 그러나 승리보다 더 귀한 상대의 존경을 얻을 수 있다. 582p

신이 팔꿈치를 손 아래 두었다면, 팔을 굽혔을 때 손이 이 입까지 닿지 않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팔꿈치가 너무 위에 있다면 손이 입을 지나필 것이다. 그러나 아주 적절한 위치 덕분에 우리는 편리하게 잔을 입가에 대고 포도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손에 잔을 들고 이 은혜로운 지혜를 찬양합시다. 그리고 포도주를 들이킵시다. 585p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살고," 나태하고 공부를 게을리 하는 사람은 "비참한 오두막이나 다락방에서 가난하고 더럽고 초라하고 무지하고 사악하게 살 것"이라고 썼다. 591p

본옴 Bonhomne(좋은사람) 607p

당신의 자유롭고 고결한 가르침은 겁쟁이도 용감하게 만들 것입니다. 609p

나쁜 평화 또는 좋은 전쟁은 존재할 수 없으므로.. 612p

우리는 어떤 권력에 대해서든지 관대함이나 아량을 과장하고 확대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합니다. 615p

감사의 표시는 우리의 의무일 뿐 아니라 우리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616p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신약 히브리서 11:1 617p

이러한 노력이 실패하면....신의 뜻대로 모든 일을 그만두고 도망치거나 당신과 함께 감옥에 갈 준비가 되어있다. 617p

나는 반드시 이익이 되는 경우인데도 불구하고, 중상모략 없이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를 본 적이 없습니다. 621p

큰 사건은 때로 작은 상황에서 발단한다. 623p

두려운 사람이 협박을 한다. 그러한 협박은 기운을 북돋아 줄 뿐이었다. 624p

나는 호의, 의무, 감사와 같은 일반적인 주제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돈을 빌린 후 갚았다해도 그는 감사의 빚을 진 것이다. 돈은 갚았지만 의무가 남아 있다. 627p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이루어진 위대한 일들도 모든 점에서 완뱍했던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645p

프랭클린은 첫 수로 미국과 프랑스의 동맹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마지막 수로는 영국과 평화를 협상하고 동시에 프랑스와의 우정도 지켰다. 그는 말의 배열이 안 좋을 때는 탁월한 인내심을 발휘했고, 말의 배열이 좋을 때는 전략적인 이점을 신중하게 활용했다. 646p

과학의 일차적 목적은 순수한 즐거움과 호기심이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럼 갓 태어난 아기는 무슨 소용이 있죠? 652p

훌륭한 사람의 후손에게 명예를 물려준다는 생각은 불합리하고 어처구니 없을 뿐 아니라 자손에게 해를 끼치기까지 한다. 그들은 선조의 공로와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654p

미국 사람들은 낯선 사람에 대해 물을 때, 그의 직위가 무엇이냐고 묻지 않는다. 대신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는다. 655p

근면과 안정된 직업은 도덕심과 덕을 지켜주는 가장 훌륭한 요소이다. 655p

사람은 자기 자신과 가족을 부양하는 데 필요한 돈을 벌 '천부적인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목적을 초과하는 재산은 사회의 것입니다. 사회가 법을 만들어서 그 부를 창출했기 때문입니다. 656p

잉여 재산은 사회의 산물입니다. 필수적인 재산만 보호하는 데는 단순하고 온화한 법으로도 충분합니다. 657p

사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국가도 양심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누구도 그를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의 뒤를 이을 뿐입니다. 662p

우리의 의견안 우리 힘만으로 되는 게 아니란다. 대개 상황이 의견알 만들어 내고 지배하지. 그라한 상황은 설명할 사 없을 뿐 아니라 거부할 수 없을 때가 많아. 물론 사람에게는 정치적인 신조보다 먼저 지켜야할 당연한 의무가 있지만 말이다. 664p

내 열정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기를
기력이 쇠해질수록 더 지혜롭고 훌륭해지기를
통풍이나 결석 없이 조용히 늙어가기를 667p

이제 집에 가서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668p

"여러분, 저는 이와 같은 심정으로 결함투성이인 헌법에 동의합니다." 프랭클린은 교묘하고 자조적으로 이중 부정 표현을 사용하여 나라를 세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간의 오류에 대한 겸손과 이해를 일깨웠다. 모든 것은 타협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결함'의 정신은 헙법과 그 헌밥이 세운 나라에 이바지했다. 677p

너도 알다시피 영혼은 죽지 않아. 네 앞에 영원이 펼쳐져 있는데, 이정도 몇 시간 낭비한 것 가지고 인색하게 굴 필요 없잖아? 681p

만족감을 느끼고 다시 카드를 섞는 거에요. 그렇게 또 새로운 게임이 시작되죠. 682p

그래서 나는 꾸미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이었단다. 684p

그는 식사가 운동보다 우선이 아니라 운동이 식사보다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685p

즐거운 꿈을 꾸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도 반드시 좋는 양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단다. 687p

마국 헌법은 훗날 인간이 만든 헌장 중에서 가장 위대한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게 된다. "인간의 모습을 한 신들의 회합" 690p

그의 선량한 표정과 존경스러운 품위, 그리고 논쟁적인 연설보다는 풍자적인 이야기를 선호하는 스타일 덕분에 회의장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웠다. 691p

쌍방은 자신이 요구를 일정 부분 포기해야 합니다. 이것이 프랭클린의 원칙입니다. 우리는 여기 싸우러 온 게 아니라 의논하러 온 겁니다. 693p

절대 변하지 않는 고정된 의견과 확고한 결심만 내세운다면, 누구도 설득할 수 없고 각성시킬 수 없습니다. 긍적적이고 따뜻한 태도는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695p

우리 대표들이 정치적 진실을 찾으려고 어둠 속을 더듬고 있는 상황에서, 빛의 아버지께 우리의 몽매함을 일깨 달라고 겸손하게 구할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나는 오래 살면 살수록 이 진실의 증거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즉 그 진실이란 신이 인간사을 지배한다는 겁니다. 참새 한 마리도 신께서 모르는 사이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거늘, 한 제국이 신의 도움 없이 일어설 수 있겠습니까? 697p

그의 태도는 완벽한 여유를 갖추고 있었다. 그는 모든 면에서 구속받지 않는 자유와 행복을 발산하는 듯 보였다. 그는 특유의 명량한 성격과 더불어 유머 감각이 철철 흘러넘쳤다. 그런 모습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순간적이었다. 701p

자유 국가에서는 통치자가 봉사하는 사람이다. 그들의 상관이자 주권자는 국민이다. 따라서 통치자가 국민으로 돌아가는 것안 품위를 떨어뜨리기는커녕 오히려 격을 높여주는 것이다. 702p

대통령을 탄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암살은 목숨을 빼앗는 행위일 뿐 아니라 그가 참회하고 명예를 회복할 기회도 박탈하는 것이다. 702p

우리는 보통 사람들의 미덕과 애국심을 좌절시켜서는 안 됩니다. 703p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단호한 확신 때문이 아니라, 오류의 가능성을 겸허히 인정했기 때문이다. 706p

저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 판단이 과연 옳은지 점점 더 의심하고, 다른 사람의 판단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의 유익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면 불가피하게 그들의 편견, 열정, 판단 착오, 편협한 관심사, 이기적인 가치관도 모두 끌어 안아야 합니다. 그러한 모임에서 완벽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707p

나라를 세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간의 오류에 대한 겸손과 이해를 일깨웠다. 타협은 영웅심, 미덕, 도덕적 확신 등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민주적인 절차의 정수이다. 709p

인생의 잔을 남김없이 털어 마신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바닥에 남은 찌꺼기를 보게 되어 있다. 713p

그는 영적인 문제보다 세속적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뭔가 맹세를 해야 한다면 등대를 짓기로 하겠소. 720p

우리의 정의로운 신념과 그로 인한 섭리의 개입이 없었다면, 우리는 완전히 망했을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한 번이라도 무신론자였던 적이 있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은 신의 존재와 그가 만든 정부를 확신합니다. 721p

저는 우주의 창조주이신 유일신을 믿습니다. 그의 섭리가 세상을 지배하며 그에게 마땅히 경배해야 한다는 점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신에게 바치는 가장 바람직한 예배는 신의 자녀인 인간에게 선을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22p

품위있게 죽을 수 있도록 ... 전혀 그러고 싶지 않구나. 724p

인쇄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몸이
여기 누워 벌레의 밥이 되다.
(낡은 책의 표지처럼 내용이 지워지고
도인과 칠이 벗겨졌으나)
업적은 사라지지 않으리니
(그가 굳게 믿고 있듯이)
실수를 교정하는
저자의 손길을 거쳐
새롭고 우아한 책으로
한 번 더 다시 태어날 수 있으리. 724p

——

그는 프랑스 사람들의 표현처럼 어린애와 같은 단순함을 지닌 위인이었다. 그의 성격은 사람들을 항상 매료시켰다. 740p

독학으로 공부한 이 미국인은 아마도 가장 이성적인 철학자일 것이다. 그는 어떠한 사고를 하든지 상식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741p

프랭클린은 장난스러운 태도로 세상을 휘어 잡고 삶을 헤쳐 나갔다. 749p

프랭클린은 진실을 예찬하면서도 동시에 진실하지 않게 행동하곤 했는데, 그는 전자보다 후자에 훨씬 뛰어났던 것 같다. 755p

프랭클린의 내면에서는 청교도주의의 결함을 떼어 낸 덕스러움과 계몽주의의 열기를 떼어 낸 깨달음이 합쳐질 수 있었다. 759p

미국이 다른 나라와 구별되는 특징의 뿌리를 프랭클린에게서 찾을 수 있다. 이를테면 소박한 유머와 지혜, 기술적인 독창성, 다원주의적 관용, 개인주의와 공동체 협력의 조화, 철학적 실용주의, 능력 위주의 사회 이동, 외교 정책에 뿌리박힌 이상주의적 경향, 시민 의식 토대가 된 마켓 가의 가치 등이다. 761p

그의 삶을 지배한 원칙은 '보통 사람들의 정신을 훼손하는 모든 것에 대한 거부'였다. 그 이상이란 바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모든 종류의 억압에 반대하는 보통 시민들의 지혜를 신뢰하는 것이다. 76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