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로딩중입니다.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은 SBS에서 독점 중계가 확정 되었다. 우선 이 글을 적기전에 SBS의 월드컵 단독 중계에 대한 찬반은 접어 둔채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SBS는 다른 종목과 달리, 외국인이 주식을 살 수 없는 종목이다. 개인과 기관만 SBS를 매매 할 수 있다. 나는 지금 SBS를 반드시 사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월드컵은 세게 스포츠 게임 중 가장 큰 규모이기 때문이다.

하계, 동계 올림픽, 미국 슈퍼볼, MLB, NBA 보다 훨씬 파급력이 큰 세계인의 스포츠 게임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남북이 함께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어서 조별리그 게임(남,북 합 6 게임)은 사상 최고의 시청률울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역대 대표 중 최강이라 할 수 있다. 박지성, 박주영, 이청룡, 기성룡, 안정환, 이영표 등 최고의 맴버라 할 수 있다.

16강을 진출 한다면? 그 다음의 SBS 주가는 상상에 맞기겠다.

솔직히 위험이 없으면, 수익도 낮은 법이다. SBS는 이번 월드컵 시즌동안 많은 위험을 해야 함에도 비싼 중계료를 FIFA에 지불을 하였다. 무슨 말이냐 하면, 월드컵 시즌 약 1달 동안은 연예오락,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 편성에 아주 큰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SBS가 월드컵을 독점 중계하기 때문에, 우리팀 경기 말고도 다른 주요 팀 게임도 거의 방영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SBS는 위험을 감수하고 월드컵을 단독 중계 한 것에는, 그 만큼 수지타산이 맞기 때문이라 할 수있다.

또한 SBS는 이번 독점 중계로 기업이나 영리단체에서 상업적 행사를 위해 월드컵 중계를 하려면, 반드시 SBS에 그 중계권을 지불해야한다. 이 수익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다. 만약 기업이 비용때문에 행사를 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가정, 개인의 집에서 시청률은 더욱 높아 질 것이다.[비상업적 행사를 위한 중계는 무상]

SBS는 5월 26일 종가 36,200원으로 마감을 했다. 생각으로는 4만원은 무조건 넘어갈 것 같다. 지금 기관은 개인을 갖고 노는 것 같다. 타이밍 절묘하게 천안함 사태로 인해, 기관은 더욱 수월하게 주가를 흔들며, 물량을 저가에 늘려나가고 있다고 본다.

아마도, 선거가 끝나는 6월 2일 후로 가파르게 SBS 주가가 오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금 천안함 사태도 늘 그랬듯이,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지며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북한은 후계자를 물려줘야 할 상황에서 전쟁은 말이 안되는 것이며, 현 정부도 선거가 끝나기 전까지 국민의 위험 조성을 위해 천안함 사태를 이슈화 하겠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서는 구지 국민을 자극 시키지 않을 듯하다. 만약 여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더욱 그러 할 것 같다.

그 다음에는 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원하던, 원치 않던, 세계가 그토록 열망하는 최고의 축제가 시작되는데, 분위기상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다. MBC, KBS에서는 월드컵은 중계는 공공의 것이라 했다. 그래서 SBS를 고소 하기도 했다.

참으로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다. 월드컵 시청이 공공의 이익이라면, MBC, KBS는 아무리 중계권료가 비싸더라도 중계권을 따왔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SBS는 민영 방송이다. 즉 이익이 나지 않으면 망하는 기업이다. 국가가 SBS 먹여 살려주지 않는다. 자생적으로 살아 남아야 하는 존재이다. 민영기업에서 정당하게 중계권을 지불하고 월드컵을 중계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국민정서상 과거에는 볼 수 없던 상황에 국민들이 SBS를 밉상으로 보고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지나가는 대목일 것이고, 미래에는 당연시 되는 문화가 정착 될 것이다. SBS는 반드시 흔들리지 않고, 남아공 월드컵을 독점 중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팀 성적도 2002년 한일 월드컵 못지 않게 성공적일 것이라 믿는다.

추후 SBS를 매도 한 후 수익률과 수익금을 공개 해볼 예정이다. 수익 여부에 상관없이 말이다.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원정 대회에서 첫 16강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반응형
2010. 5. 26. 23:22  ·  몽키 ♡ 연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