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규정상 아이폰을 사고 싶은데 구매를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 SKT에서 아이폰 판매를 하기만을 간절 바라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nexusoneblog.com ]

근데 요즘 구글폰이 아이폰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휴대폰 브랜드 네임은 넥서스원(Nexus one)입니다. 관련 업계 및 외신에 의하면 오는 1월 5일 기자 간담회를 하고 넥서스원(Nexus one)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정보였는지 아닌 지는 모르지만 당초 구글은 통신사를 통한 휴대폰 판매가 아니라, 이와 무관하게 언락(UNLOCK)된 상태로만 단말을 구글 웹사이트를 통해서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한마디로 휴대폰 유통시장을 뒤업는 사건이라고 할수 있었죠.

하지만 구글도 처음 진입하는 휴대폰 사업인지라 미국의 4위 이통사인 T모바일이 넥서스원을 판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즉, 무리한 모험보다는 안정적인 유통 루트를 통해서 일단은 넥서스원을 많이 판매해보고자 하는 의도이고, 소비자에게 혼란을 덜 주기 위함으로 생각이듭니다.

요즘 아이폰을 구매할까 했는데, 갑자기 넥서스원(Nexus one)을 보고 나니 넥서스원이 사양면에서는 더 좋은 듯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양에대한 정보는 최신 안드로이드 2.1 플랫폼을 기반으로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레곤 프로세서(1㎓), 동작가속센서, GPS, 와이파이, 3.5㎜ 이어폰잭, 기본 4GB(32GB까지확장) 메모리 슬롯, 특히 아이폰을 겨냥해 구글검색과 맵, 애플리케이션 등 인터넷관련 서비스에 최적화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이폰과 넥서스원의 비교사진입니다. 휴대폰 크기는 가로, 세로 모두 아이폰이 좀더 큰듯하고, 액정은 넥서스원이 세로로 더 길고, 가로로는 좀더 좁은 듯합니다. 확실히 디자인 면에서는 아이폰이 더이쁘군요.

구글 넥서스원이 아이폰에 대항마가 될수있는 이유는, 개방형이라는 측면이 매우큽니다. 애플은 원래 매니아층에 의해서 성공한 기업이죠. 그래서 폐쇄적으로 매니아층만을 위한 서비스를 하곤합니다. 즉, 원하면 애플로오고, 아니면 말라는 자신감을 역으로 나타내는 것이겠죠.

어플리케이션 부분에도 현재 아이폰경우에는 앱스토에서만 구매, 다운을 할수있으나, 아마도 구글 넥서스원의 어플리케이션은 인터넷에서 모두 개방하여 누구나 다운받고, 개발하여 올릴수있도록 문을 열어놓게 될것입니다.

구글이 전세계검색 엔진의 1위인 기업인데, 이러한 개방형 정책을 갖고 스마트 폰 시장에 공격적으로 다가선다면, 시장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넥서스원이 판매되기 전이라 아무도 그 미래를 알 수 없으나, 스마트폰의 시장에 큰 파장을 가져올 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국내의 삼성, 엘지 등 휴대폰 제조 업체도 역시 긴장을 안할수없겠죠. 아이폰이 처음 판매된뒤 2년 후쯤 한국에 들어왔는데, 과연 넥서스원은 언제쯤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가 될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 넥서스원 이미지 더보기
- 넥서스원 소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