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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 바쁜 하루였다. 삼섬SSAT 부감독관으로 참석하여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상계고를 갔다. 본업을 충실히 마무리하고 여친님 모찌를 만나서 덕수궁 나들이를 갔다.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서울 시청 한 복판에 참 가까이 있는데 정작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았다. 입장권이 1천원이라 놀라웠다.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이 들어가서 금방 보고 나올 줄 알았는데 정말 볼 것이 많았다. 넓기도 하고, 걷는 코스도 많고 덕수궁 미술관도 있고.. 정말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였다.
멀리 보이는 석조전. 건물이 서양양식이라 그런지 외국같은 느낌이 들었다. 유럽느낌이 말이다.
덕수궁 미술관을 우연히 찾게 되었다. 이 건물 역시 내가 좋아하는 고풍적인 느낌이다. 벽돌 건물. 난 벽돌 건물이 좋다. 서울역도 신청사보다, 예전 구 건물이 더좋다.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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