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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4개월 만에 다시 외할머니댁을 찾았다.
나혼자 간것이 아니라, 안사람과 우리 딸, 그리고 내 장모님, 장인어른도 함께 가셨다.
물론 나의 아버지, 어머니도 함께 만났다.
총 4대라 함께 모여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1등 공신은 우리 딸^^
복덩이구나.
아이가 매일 6시에 목욕을하고, 우유를 먹고 8시즘 잠들어서 아이스케쥴에 마춰서
우리는 2시간 정도를 즐겁게 보내고 사진도 찍고 ^^
처음에는 아이가 낯을 가려 울다가 점차 외할머니를 보고 좋아하고
서로 눈도 마주치고 참 신기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90세 할머니와 2살 딸 ^^
돌아오는 길에 전주한옥마을 풍년제과도 선물로 주셔서 이렇게 맛있게 오늘 먹었다.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주말에 의미있게 보내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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